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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법, 외국 전문 박사 "며칠 사이 12명 감염, 이례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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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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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예방법[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하고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외신의 보도가 집중되고 있다.

메르스 전문가로 알려진 조지타운 대학교 의료센터의 다니엘 루시 박사는 최근 NBC와의 인터뷰에서 "며칠 사이에 12명 이상이 감염되는 한국 사례는 이례적이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메르스는 밀접한 접촉 없이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옮는 바이러스가 아니다"라며 "사람 사이의 전염이 가능한 일이기는 하나 쉽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메르스는 2~14일간 잠복하다가 발생하며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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