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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사진=디오션리조트]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여수의 남해안 최대 종합휴양시설인 디오션리조트가 5일부터 실내 워터파크를 상시 개장한다.
디오션리조트는 이번 워터파크 상시 개장을 맞아 5일부터 18일까지 '호국보훈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인, 경찰(해경) 등 보훈가족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입장료 50%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일한 기간에 중고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대학생 40%, 중고생 50% 할인해 주고, 선착순 50명에게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객실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묶은 패키지 상품도 출시했다.
5일부터 18일까지 ▲호텔(더블)+워터파크 대인 입장권 2매-주중 13만9000원, 주말 14만9000원 ▲호텔(트윈/패밀리)+워터파크 대인 입장권 2매-주중 14만9000원, 주말 15만9000원 ▲콘도(26py)+워터파크 대인 입장권 4매-주중 21만8000원, 주말 24만8000원 ▲콘도(40py)+워터파크 대인 입장권 4매-주중 27만8000원, 주말 31만8000원 패키지 상품이 판매된다.
디오션 리조트는 호텔 137실, 콘도미니엄 128실, 골프장 18홀, 사우나, 연회장, 세미나실, 웨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남해안 최대 종합휴양시설이다.
이오션리조트는 19일부터 실내를 비롯한 실외 워터파크까지 모두 문을 열고,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8월 30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한다.
다도해가 한눈에 조망되는 여수시 소호동 해안가 기슭 40m 높이에 조성돼 있는 '디오션 워터파크'는 마치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느낌을 받는다고 해서 '바다 위의 워터파크'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워터파크 바로 옆에는 소호요트경기장이 위치해 있어, 요트가 항해하는 푸른 바다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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