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6일 상주경찰서와 상주시청, 상주교육지원청, 용운고등학교, 경북문화방송 5개기관·단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자체 개발한 치유·재활 프로그램으로, 협업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장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현재 모동초등학교 등 관내 초·중·고 10여개 학교에서 자체 승마동아리(10명 내외)를 구성·운영 중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참여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오성 상주경찰서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힐링 프로그램이 다소 미흡했는데 5개 기관·단체가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실질적인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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