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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이 중국 텐진공대 양칭신 총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국 텐진공업대학교 대표단을 만나 환담을 나눈 뒤 오찬을 함께 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텐진공대 양칭신 총장님을 비롯한 방문단의 의정부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텐진공대와 신한대 간 교류의 새장을 열고, 한국에 텐진공대 섬유학과 분교 설립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칭신 총장을 비롯한 중국 텐진공대 관계자 6명과 신한대 강성종 이사장을 비롯한 교직원 6명이 참석했다.
중국 텐진공대는 1912년에 설립됐으며, 16개 단과대학 47개 학과로 25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중국 교육부와 텐진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일제 고등교육기관으로, 공대를 주요 배양 학과로 하는 종합대학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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