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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워킹하는 실버세대, 제2의 무대인생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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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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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 시대, 또다른 나를 무대에서 찾다!”

  • “꽃중년의 당당함, 인생2막을 즐겨라”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실버세대를 소재로한 다양한 영화들이 제작 개봉돼 화제다.

지난해 12월 개봉 한 달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의 고단한 삶을 그려 중장년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6·25전쟁을 직접 체험한 소외된 80대 노인층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동원하기는 처음이다.

올 초 흥행 바람을 일으킨 백발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독립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도 실버 영화로 500만이라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한국 다양성 영화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갱신했다. 문화 소외 계층인 중장년층과 실버세대 관객이 대거 몰리면서 이 같은 흥행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요즘 고령화 시대에 여가 시간이 늘고 소득 수준이 높아진 '실버세대'가 대중문화 쪽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극장 문화를 이끄는 단순 소비층에서 벗어나 무대의 주인공을 꿈꾸며 ‘제 2의 인생’ 속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이렇게 한번뿐인 인생의 또다른 즐거움을 찾아가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자신감은 “무대에서 색다른 나를 찾는다.” “나의 또다른 모습을 런웨이에서 발견한다.” 등의 새로운 도전을 해본다.

‘나의 열정은 어디까지인가‘하며 자신의 열정의 한계를 시험해보는 모습이 거침없는 파워 시니어를 연상케한다.
 

[제이액터스팀 시니어 모델]



자! 나의 열정은 어떻게 찾을것인가? 꽃중년 시니어교육 아카데미 찾아나서자!

현재 시니어모델·연기자 양성 교육기관으로 제이액터스팀 대표 정경훈(www.jactors.co.kr) 아카데미가 손꼽히고 있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시니어/입시/연기/모델 교육센터로 여러 교육기관에서도 이미 각광 받고있는 곳이다. 

국제대학교 모델과 교수도로 활약중인 정경훈 대표는 모델출신 배우이다. 그는 연기자 후배양성과 남들과 다른 나 자신의 특별한 즐거움으로 제2의 인생을 가질수있는 시니어모델 양성교육기관으로, 자신의 연기와 모델로써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이곳을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특화시켰다.

교육은 시니어모델반, 시니어연기반, 전문연기반, 입시(연기/모델)반으로 크게 구성됐다.

시니어모델반 교육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주1회 2시간교육의 총 16주 4개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방 시니어분들을 위한 주말반(토요일)도 있다

교육내용은 기본자세(자세교정), 모델워킹, 포즈, 턴, 광고연기, 오디션교육, 프로필촬영, 패션쇼진행, 모델 데뷔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02-536-1269)로 가능하다.
 

[시니어 모델 워킹]



시니어 모델반 상담에는 50세이상의 많은 꽃중년들의 교육상담이 많아지고있으며, 60세이상의 시니어가 젊은모델 못지않은 열정으로 기본워킹, 포즈, 턴, 연기, 오디션 교육과정에 참여로 눈길을 끈다.

정경훈 대표는 “80세 가까이 된 등이 약간 굽은 할머니가 워킹과 포즈를 하는데 그 열정이 젊은 모델 못지않다”며 “최근 시니어 모델반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으며 제 2의 삶을 꾸려나가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렇게 현재 시니어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생겨나고있지만, 직업모델 시니어로 양성하는곳은 제이액터스팀이 유일무이하다.

제이액터스팀 ‘시니어 모델반’ 평균나이는 60세로 스트레칭, 자세교정, 기본워킹, 턴, 포즈(무대/포토), 광고연기, 오디션 교육등 시니어 모델로서 갖춰야 할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정식모델로 데뷔하게 된다.

실제로 이미 시니어 모델로 데뷔해 광고, 드라마, 영화, TV, 패션쇼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들도 있다.

시니어모델반 교육생 중 최근 방송에 출연한 이근희(70세) 씨는 “어릴 적 꿈이 연기자였지만 포기하고 살았다. 하지만 뒤늦게 꿈도 이루고 용돈까지 생겨 인생을 새롭게 사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시니어 모델반’ 의 주진예(66세) 씨는 “나이는 먹어가고 점점 삶의 의욕마저 상실 돼 우울했을 당시 우연히 시니어모델반을 접하게 돼 정경훈 교수에게 워킹을 배우게 됐다. 워킹과 연기 등을 통해 삶의 재미는 물론 건강까지 좋아져 젊어지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현실에 정경훈대표는 “대한민국은 고령화 시대 접어들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제이액터스팀을 통해 시니어패션쇼, 시니어모델 교육사업 등 다양한 시니어 컨텐츠를 만들어 시니어 모델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그들만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드는데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경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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