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팬텀
'에서 김주원은 이 작품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BELLADOVA) 역을 맡았다.
김주원은 팬텀의 가장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스토리를 설득력 있게 전하며 뮤지컬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김주원은 "발레리나는 무대에서 관객에게 이야기와 감동을 전하는 사람이다. 전달 방식이 다를 뿐, 뮤지컬 역시 관객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 한다고 생각한다"며 "발레가 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었다. 무엇보다 뮤지컬 팬들에게 클래식 발레를 보여드릴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뻤다"고 말했다.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하는 뮤지컬 '팬텀'은 오는 7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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