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최현석에 "그럼 네가 이기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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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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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셰프가 최현석 셰프를 꺾고 야자타임에서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지누션의 냉장고 속 재료를 주제로 한 요리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과 정창욱은 션의 냉장고 속 재료들을 가지고 '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최현석은 '혜품닭(혜영 품은 닭요리)'을, 정창욱은 '커룽지(커리+누룽지)'를 만들었다. 

먼저 정창욱 셰프의 요리를 맛 본 션은 "누룽지의 바삭함과 커리의 매콤함까지 좋아하는 맛이 전부 담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현석 셰프의 요리에는 "어떻게 닭에서 이런 맛이 나올 수가 있을까"라며 감탄했다. 

고심하던 션은 결국 정창욱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정창욱 세프의 승리와 함께 약속했던 '야자타임'이 진행됐다. 최현석은 "형님은 맛이 계속 겹치지 않습니까"라고 딴지를 걸었고, 정창욱은 "그럼 이기든지"라고 맞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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