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책벌레 독서마라톤 연계 프로그램 독서느낌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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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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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중앙도서관(관장 박노성)은 오는15일부터 26일까지 책벌레 독서마라톤 연계프로그램 독서느낌표! 특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책벌레 독서마라톤은 책읽기를 마라톤에 비유하여 책 1페이지를 1미터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각 코스에 따라 주어진 분량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면 완주를 인증해 주는 대회다.

독서마라톤 대회의 장점은 끈기와 인내심을 기를 수 있고 손글씨 연습을 통해 악필 교정도 되어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마라톤 참여자들을 위한 독후감 작성법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별,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권역별 4개 도서관(중앙, 금촌, 문산, 적성)과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학교(두일중, 금촌고)에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된다.

독서마라톤 참여자뿐 아니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www.pajulib.or.kr) 및 전화(031-940-4388)로 확인 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기록장 작성을 어려워하는 독서마라톤 참여자들이 많아 독후감 작성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개설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참여자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마라톤 사업의 내실을 다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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