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IT 서비스가 일상속에 녹아들면서 ‘O2O(Onlin to Offline)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이른바 ‘혁신 서비스’들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는 더욱 희미해졌다. 본 꼭지에서는 온‧오프라인의 연결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해주는 O2O 혁신 서비스들을 연속 기획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트러스트어스가 서비스하는 ‘포잉’은 지난 2014년 1월 출시된 프리미엄 레스토랑 검색‧예약 애플리케이션이다. 2013년 4월 ‘마이 부킹 레스트랑’ 베타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후 같은해 12월, 트러스트어스가 파이브락스의 ‘예약왕 포잉’을 인수하며 현재 버전으로 리빌딩 됐다.
‘포잉’은 전문 에디터가 엄선한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 2000여곳의 정보를 제공하며 상황, 테마별로 큐레이션 된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검색의 경우 지역, 음식 종류, 위치, 키워드 등의 기능을 구현했으며 원터치 예약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신뢰도 높은 전문가들의 평가도 강점이다. 자체 리뷰 알고리즘 및 모니터링을 통해 광고 및 악성 리워드를 차단하고 있으며 ‘포잉’만의 단독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모션의 경우 매월 엄선된 최고의 레스토랑과 함께하며 매장에게는 홍보 및 매출 증대 효과를,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수준 높은 파인 다이닝의 기회를 주고 있다.
미술랭 3스타 피에르 가니에르가 선보이는 정통 프렌치 코스 등 총 20여건에 이르는 스페셜 메뉴 프로션을 진행한바 있으며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 국내 특5성급 호텔 및 로컬 레스토랑과 손잡고 매월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또한 매월 15일 ‘포잉 매거진’을 발간해 메뉴, 영상, 주류, 식자재 등 컨셉 카테고리에 맞춰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트러스트어스는 현재 ‘포잉’을 중심으로 다양한 외식 관련 사업을 확장중이다.
레스토랑 미디어인 ‘포잉 서비스’를 시작으로 레스토랑 전문 디자인 에이전시 ‘포잉 디자인’, 레스토랑 전문 활영 에이전시 ‘모잉 비주얼 미디어 랩’, 케이터링 및 쿠킹 클래스 ‘포잉 케이터링 & 쿠킹’ 등을 운영하며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정범진 트러스트어스 대표는 “파인 다이닝 뿐만 아니라 좀 더 광범위한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아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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