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카지노 고객 출입구 4, 5층에 열적외선감지기 2대를 설치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여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감지기 측정결과 고열환자가 발견되면 직원이 체온을 측정한 뒤, 의무실 직원이 관련 질문을 통해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인근 보건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현장에 비치해 발열고객에게 지급키로 하는 한편, 직원들에게도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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