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119회에서는 황태자(고주원)가 의식을 차렸다는 말에 강민주(윤주희)가 찾아왔다.
강민주의 등장에 홍여사(정애리)는 "네가 감히 어떻게 여기를 와? 내가 얼씬도 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민주는 "아줌마 오빠가 깼다는 소리에 얼굴이라도 보려고 왔어요. 잠깐만 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뻔뻔한 강민주의 등장에 홍여사는 나가라고 했지만, 강민주는 말을 듣지 않았고 홍여사는 그대로 병실 밖으로 끌고 나갔다.
이에 최교수는 말이 심하다고 따졌지만, 홍여사는 "멀쩡한 정신으로 그런 끔찍한 짓을 벌여왔겠느냐. 이제 우리 태자도 깨어났으니까 동영상 재조사할 거다. 죄값 치를 준비나 단단히 하시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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