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국민MC 유재석이 종편채널로 진출한 가운데, 그의 진출을 예언했던 사람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의 종편 진출은 가장 먼저 점쳤던 방송인은 바로 강용석. 강용석은 과거 JTBC '썰전'에서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JTBC 이적설을 두고 "김태호 PD가 이적하면 김태호 PD만의 문제가 아니다. 또한 유재석도 종편이나 케이블 쪽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유재석이 종편이 진출하면 강호동도 가능성이 있다. 유재석 강호동 등이 종편과 케이블 채널에 나오지 않으면서 예능에는 보이지 않은 경계가 있었다. 두 사람이 그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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