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혁은 함께 황태자를 밀어내는 것을 추진했던 이대표와 2대주주가 지나치게 일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것에 수상함을 느끼고 2대주주를 조사했다. 그 결과 2대주주가 기업사냥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장준혁은 즉시 황회장 집에 가서 황회장에게 “제가 죽을 죄를 졌습니다”라며 “이대표가 2대주주와 결탁하고 태자가 회사를 승계받지 못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담하고 있었고요”라며 그 동안 황회장을 배신하고 황태자를 회사에서 밀어내려 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장준혁은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어 2대 주주 뒷조사를 해 봤는데 기업사냥꾼이었습니다”라며 “회사가 위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여사(정애리 분)는 분노해 “사표 써”라고 외치지만 황회장은 “태자와 함께 책임지고 막아달라”고 말한다.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