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120회]전국환,류진 배신에도“고주원과 함께 회사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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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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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려라 장미' 동영상[사진 출처: SBS '달려라 장미'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일 방송될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120회에선 장준혁(류진 분)이 황회장(전국환 분)의 집에 가서 자신이 황태자(고주원 분)를 ‘SL 식품회사’에서 밀어내려는 음모에 동참했음을 고백하자 황회장이 오히려 장준혁에게 회사를 지켜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장준혁은 함께 황태자를 밀어내는 것을 추진했던 이대표와 2대주주가 지나치게 일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것에 수상함을 느끼고 2대주주를 조사했다. 그 결과 2대주주가 기업사냥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장준혁은 즉시 황회장 집에 가서 황회장에게 “제가 죽을 죄를 졌습니다”라며 “이대표가 2대주주와 결탁하고 태자가 회사를 승계받지 못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담하고 있었고요”라며 그 동안 황회장을 배신하고 황태자를 회사에서 밀어내려 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장준혁은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어 2대 주주 뒷조사를 해 봤는데 기업사냥꾼이었습니다”라며 “회사가 위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여사(정애리 분)는 분노해 “사표 써”라고 외치지만 황회장은 “태자와 함께 책임지고 막아달라”고 말한다.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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