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신도시 ‘희망의 소나기’ 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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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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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일 발대식·오리엔테이션…희망벽화·꽃길 조성 사업 등 추진 -

▲희망의 소나기 봉사단 발대식[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내포신도시 상생프로젝트 ‘희망의 소나기 봉사단’이 2일 홍성군 홍북면 내포출장소에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과보고, 봉사단 소개, 사업 취지 설명, 향후 활동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희망의 소나기 봉사단은 내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적, 문화적, 정서적 격차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상생의 도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조직으로, 내포신도시 이주민 등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앞으로 ▲희망벽화(전봇대)그리기 ▲꽃길조성 ▲쓰레기 Zero운동 ▲농촌일손돕기 등 이주민과 원주민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단위 프로그램별로 청소년, 가족단위 봉사단원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가 활성화는 물론, 신도시 건설에 따른 이주민과 원주민 간 교류협력 증진 사업을 통해 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단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내포신도시 지역주민은 언제든 도 자원봉사센터(☎ 041-635-1365)나 홍성군자원봉사센터(☎ 041-633-136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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