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청 조정부가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산의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군산시청 조정팀은 이선희 선수가 싱글스컬 금메달을 차지했고, 무타페어에서 피선미, 김영래 선수가 은메달, 4명이 출전하는 쿼더러플은 은메달, 더블스컬에서는 고예령, 박예리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여, 41점을 차지한 송파구청을 2점차로 따돌리며 종합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종합우승팀에게 수여되는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시 관계자는 “평소 힘든 운동과정에서도 끈끈한 팀웍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준비해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전했다.
선수들 역시 “종합우승과 더불어 개인별 금메달을 획득 할 수 있을때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 조정팀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제57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해 현지 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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