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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사, 확진환자와 접촉?…충북 초등학교 4곳 휴교 아닌 휴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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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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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의 모 병원 인근 학교들이 일제히 휴교에 들어간 2일 오후 대다수의 학생들이 귀가해 교실이 비어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충북 한 초등학교 교사가 확진 환자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충북 초등학교 4곳이 휴교가 아닌 휴업을 결정했다.

2일 충북도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재직하고 있는 초등학교가 내일(3일)부터 5일가지 사흘간 휴업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사의 아버지가 오늘(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달 23일 아버지와 접촉한 적이 있다며 보건당국에 이 사실을 알렸다. 현재 해당 교사는 검사를 받기 위해 휴가를 낸 상태이며, 메르스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메르스 확진을 받기 전 해당 교사는 다른 학교 교사들과 만난 것으로 확인돼 그와 접촉한 적이 있는 교사가 근무하는 학교 역시 휴업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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