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국민-기업은행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02 17: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군인공제회C&C는 나라사랑카드의 최종 사업자로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두 은행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후 18~20일 제안서 평가단으로부터 넘겨받은 제안 자료를 검토했으며, 지난 1일까지 해당 은행과 협상을 추진한 끝에 두 은행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

두 은행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나라사랑카드 발급 등 금융부분의 사업을 전담 수행하게 된다.

군인공제회C&C가 이번 협상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제안서에서 제안한 내용들이 현실적으로 적용가능 한 것인지, 병사위주의 실질적인 체감복지서비스와 효율적 병무행정서비스의 지원 시스템 구현이 이뤄 질 수 있는지 등이었다.

군인공제회C&C 측은 "연말까지 두 은행이 모든 지방병무청에 카드 발급 시스템 등을 설치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병사들은 나라사랑카드를 통해 영내 자동화기기(ATM) 금융서비스의 이용 수수료 무제한 면제, 군마트(PX) 할인, 교통비 할인, 영내 공중전화 추가 할인, 병 무료 상해 보험 등 총 27가지의 추가 및 확대 서비스를 받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