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2일,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무한 쟁탈전(Domination Event)’ 모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무한 쟁탈전’ 모드는 10분의 제한 시간 내에 상대 팀보다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거나 일정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하는 특별 모드로 2일부터 30일까지 한정적으로 운영된다. 상대팀 전차를 격파하거나 깃발을 획득한 후 기지로 운반하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모드에서는 AMX 50 B (D), Object 140 (D), Т110Е5 (D) 등 3종류의 10단계 ‘무한 쟁탈전 전용 전차’가 제공돼 아직 10단계 전차를 연구하지 못했던 유저들에게는 특별한 체험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10단계 전차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무한 쟁탈전’ 모드에 맞는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한 쟁탈전’ 모드에는 기존의 모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된다. 전차를 수리하고 포탄을 보급하는 정비 구역(Resupply Points)도 이번 모드에 한해 추가되어 전투 중 수리가 필요할 경우 전장 별로 4곳씩 배치되어 있는 정비 구역에서 소모한 포탄을 보충하거나 전차를 수리할 수 있다.
특히 전투 중 전차가 파괴된다 하더라도 전차 선택창을 통해 다른 전차 중 하나를 선택해 계속해서 해당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한 쟁탈전’ 모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tank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