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아직까진 BH엔터 소속…재계약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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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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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고수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이적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고수의 소속사 이적과 관련해 “아직 우리 소속”이라면서 “현재 ‘루시드 드림’ 촬영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이 남아 있으니 BH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것은 맞지만, 재계약 여부는 변수가 많아 불투명하다.

오랜 기간 고수를 담당했던 BH엔터테인먼트 임원이 새로운 매니지먼트사를 설립하는데, 고수가 계약기간 만료 후 해당 임원을 따라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추측이다.

한편, 고수가 출연하는 ‘루시드 드림’은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하며,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이를 통해 단서를 발견하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고수,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 박인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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