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스 컬렉션은 행남자기가 2004년부터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대 최고의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선보인 ‘명품 도자기 라인’이다.
행남자기 측은 올해 첫 디자이너와의 협업 제품인 이상봉의 ‘마르시아’는 라틴어로 ‘용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 마르시아 커피세트 1종 △ 마르시아 다과세트 2종 등 총 3종류의 제품이다.
이상봉 마르시아 3종은 우윳빛 본차이나 도자기에 '창살'이라는 전통적인 모티브를 직선과 면을 활용해 기하적으로 담아낸 제품이다.
현대감각의 느낌을 주는 흰색·검정·파랑· 회색을 사용해 현대미와 전통미의 세련된 조화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2인용 제품 위주의 기존 다과세트와 달리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1인용으로 구성했다.
마르시아 커피세트는 커피잔과 잔 받침을 포함한 2피스로 구성됐다.
블랙과 블루 색상 2종으로 선보이는 다과세트는 디저트를 담을 수 있는 접시가 추가된 3피스 구성이다.
가격은 마르시아 커피세트 3만7000원, 다과세트 각 5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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