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한여름의 판타지아’ 김새벽 “유창한 일본어 실력? 10년 전 글로 배운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02 17: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인디스토리]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새벽이 극 중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는 것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감독 장건재․제작 모쿠슈라 나라국제영화제․배급 인디스토리) 언론시사회에는 장건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새벽, 임형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새벽은 “일본어는 10년 전에 배운 것”이라며 “글로 배운 일본어여서 제대로 된 말을 해본 적은 없었다. 감독님이 저를 믿고 데려가 준 게 감사하다”며 웃었다.

이어 “글로 배운 정도의 실력이었는데 막상 말을 해본 적이 없어서 힘들었다. 촬영 전 4일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일본 스태프들이 말을 걸어주고, 틀린 부분을 잡아주면서 일본어를 쓸 수 있게끔 도와줘서 다행히 입이 풀린 뒤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여자와 일본남자, 그들의 신비로운 인연과 한여름의 불꽃놀이처럼 번지는 마음의 파동을 그린 영화다. 이달 11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