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궁진웅 기자 & 식약처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예방법 중 하나가 마스크 쓰기다.
약국을 비롯해 인터넷 편의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성능에 따라 보건용 수술용 황사용 방역용을 나뉜다.
식약처에서는 마스크 등급을 분진포집효율 안면부흡기저항 누설률에 따라 KF80 KF94 KF99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지난해 9월 식약처는 황사 마스크와 또는 방역용 마스크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물론 성능에 따라서 신종플루 등 전염성 질환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보건용 마스크'로 통합했다.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의약외품이 기재돼 있는지 먼저 보고, 식약처 인증 마크가 있는 황사방지용이나 방역용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총 25명이며, 이 중 2명이 사망하고 2명은 3차 감염자로 알려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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