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출발…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경제지표 앞두고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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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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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다. 그리스 사태 불안감이 고조된 데다 이번주 후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퍼진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오전 9시 46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69포인트(0.52%) 밀린 1만7946.6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0.24포인트(0.48%) 떨어진 2101.4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9.36포인트(0.58%) 하락한 5053.57을 나타냈다.

이 시각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58센트(0.96%) 오른 배럴당 60.7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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