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프로듀사' 카메오 자청에 발연기 작렬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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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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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과 정형돈이 '프로듀사'에 나가겠다고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사이클' 새 멤버로 차태현을 섭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호동과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정형돈은 차태현이 출연 중인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의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두 달 전 족구 편에 출연했던 차태현은 강호동과 정형돈의 방문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설명을 듣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이번 종목이 사이클임을 확인하고 손사래를 쳤고 그런 차태현을 섭외하려고 강호동과 정형돈이 "그럼 우리가 '프로듀사'를 나갈게"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연기력을 갖췄음을 자랑하고 즉석에서 음료수를 나눠주는 매니저 연기를 시작했다. 차태현은 강호동표 발연기에 "대단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결국, 차태현은 "6월 말에 극적으로 시간이 빈다"며 멤버로 합류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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