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예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당시 논란에 대해 뒤늦은 자신의 입장을 말하고 이태임에게도 사과했다.
예원은 편지에 “이제야 뒤늦게라도 저 혼자서 용기내어 글을 쓴다”며 “사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과 마주치는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다”며 “부족한 저를 이끌어준 우결 제작진과 촬영스태프, 여러 관계자들, 그리고 헨리에게도 저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되는 일들을 제가 힘들다고 포기하는게 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또 편지 끝에 “제 철없던 행동과 사회생활에 좀 더 현명하지 못해 저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했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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