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중원구 은행2주거환경개선사업 구간에 제8공영주차장을 완공해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제8공영주차장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물 전체면적 1,09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모두 131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이 곳은 주차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 CCTV, 비상호출 인터폰 등 첨단 시스템과 안전시설을 갖췄다.
내달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돼 카드결제 전용 일일주차요금(1일 최대 6,000원)제가 적용된다.
제8공영주차장 시설 운영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시는 은행2주거환경개선사업 구간에 오는 9월 제9, 10공영주차장과 지평식 주차장 2곳도 완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지난 3월 완공한 제6, 7공영주차장을 포함할 경우, 은행2동은 모두 7곳의 공영주차장이 생겨 744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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