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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악취 취약시설 및 중점 관리대상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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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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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악취중점관리사업장 69개소 및 관계 공무원 대상 악취 개선요령 등 설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2일 시민체감환경 개선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악취취약시설 및 악취중점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악취민원이 연 2회 이상 발생해 중점관리사업장으로 선정돼 특별관리되고 있는 폐수처리업체, 주물업종, 사료제조 등 악취중점관리사업장 69개소 및 군·구 공무원 등 90명이 참석했다.

최근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으로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악취민원 발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매립지, 산업단지, 하수처리시설 등 악취 취약시설이 주택가와 인접해 있는 지역 특성상 악취가 기준 이내로 관리되더라고 인근 주민들의 체감 민원이 언제든지 발생될 수 있는 하절기 악취 집단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교육에서 『2015 악취관리 추진대책』을 설명하고, 올해 악취관리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악취기술지원 및 악취진단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업종에 따른 사례별 악취배출시설 관리 및 개선 요령 정보를 알려주는 등 유익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사전예방 교육과 함께 악취중점관리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 등을 통해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사업장의 자발적인 개선노력과 사업장 개방 등을 통해 인근 주민에게 정보를 공유해 신뢰를 쌓고, 환경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줄이는 것도 악취민원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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