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민효린 '열애 인정'…YG "모태솔로 태양 교제, 축하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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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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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 측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2일 한 매체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태양과 민효린은 햇수로 2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양측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했다. 빅뱅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이 지금껏 모태솔로란 얘기가 있었기에 축하할 일"이라고 밝혔다.

민효린의 소속사 JYP도 "본인에게 확인 결과 교제하는 사이가 맞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양 민효진 커플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은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으며, "둘이 꽤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민효린은 태양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민효린과 태양은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으로 등장, 강렬한 키스신과 베드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에는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을 비롯해 커플 운동화와 반지를 착용한 듯한 사진이 속속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민효린은 영화 ‘써니’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와 ‘로맨스타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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