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철도연-탄소기술원 첨단신소재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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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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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첨단 신소재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동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오전 전주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주대, 철도연, 탄소기술원은 첨단 신소재 관련 융‧복합 과제 도출을 위한 기술교류회 등을 열어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저비용 자동화된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의 철도산업 분야 적용을 위한 기초원천 및 응용기술 개발에 관한 산학연 상호교류를 적극 펼치기로 했다.
 

▲전주대학교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첨단 신소재 산업 공동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주대]


탄소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전주대와 첨단 신소재의 철도분야 응용 연구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철도연, 그리고 탄소섬유를 활용한 원-스톱 제품개발이 가능한 탄소기술원간의 3자간 협력은 첨단 신소재의 철도산업 분야 적용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류를 통해 융‧복합 연구 성과로 도출된 시제품의 적극적인 실용화를 통해 국내 철도산업의 부품소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림으로써 국내 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오늘 체결한 협약은 전주대의 전문인력과 철도연의 연구경험 그리고 탄소기술원의 실용화 능력을 바탕으로 산학연 기술협력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저비용 자동화된 탄소섬유 복합소재의 철도산업 분야 적용을 위한 기술개발뿐 아니라 기술 실용화 및 탄소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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