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배우 최우식, 《빅이슈》에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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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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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배우 최우식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 109호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빅이슈코리아 측은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최우식이 《빅이슈》의 화보와 인터뷰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최우식은 드라마 첫 주연 작품이었던 <호구의 사랑>에서 ‘국보급 순정남’ 강호구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우리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화보에서는 스포티한 아이템을 완벽 소화하며 장난기 가득한 소년의 매력을 뽐냈다. 훈훈한 미소와 에너지 넘치는 포즈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영화 <거인>을 찍으면서 생긴 욕심이 하나 있어요. 제가 연기한 영재는 대사가 별로 없었고 말로 대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꾹꾹 눌린 감정을 표현하다 보니 ‘말보다 더 큰 게 있겠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언젠간 수화로 하는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최우식은 당분간 <부산행>의 영화 촬영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빅이슈》 109호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과 빅이슈 온라인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액의 절반이 홈리스 출신 판매원의 수입이 되는 잡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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