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죽은 줄 알았던 고은별이 살아 돌아왔다.
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 12회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대신 죽은 줄 알았던 고은별(김소현)이 집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 송미경(전미선)은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고은별을 자진 전학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송미경이 빨래를 개고 있는 사이 초인종 소리가 울렸고, 현관문으로 향하던 송미경은 현관문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에 크게 놀랐다. 그동안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사람은 자신과 딸 고은별이었기 때문.
이어 모자와 안경을 쓴 고은별이 들어서며 "엄마"라며 미소를 지어 송미경을 경악하게 했다.
앞서 이은비는 자기 대신 죽은 것으로 되어있던 고은별 대신 세강고를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고은별이 살아 돌아오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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