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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한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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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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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영국 시트레이드 사가 주관하는 ‘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Seatrade Cruise Asia)‘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 부산항만공사, 부산광역시,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공동 주최한다.
 
작년까지 상해, 홍콩 등에서 매년 열리던 ‘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는 올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며 개최지인 부산을 포함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크루즈 기항지 인천, 여수, 제주의 관계기관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크루즈선사협회(Cruise Liner International Association)의 글로벌 주요 선사 임원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아시아 주요 크루즈 터미널 시설 운영기관과 크루즈 관광 여행사 네트워크 관계자들은 글로벌 크루즈산업과 아시아 시장을 구성하는 주역들이 부산을 방문하게 된다.
 
6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벡스코에서 컨퍼런스, 전시회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변화를 조명하고, 한국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제안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6월 11일 개막식에 바로 이어 열리는 세션1에는 ‘아시아 크루즈 관광시장 리뷰 및 발전전략‘ 이라는 주제로 국제크루즈선사협회 아시아 회장과 글로벌 선사 대표주자인 카니발, 프린세스, MSC, P&O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자의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크루즈 시장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11일 오후와 12일 오전에는 ‘아시아 크루즈 관광산업 전망’ 과 ‘아시아 원천시장 성장‘이라는 주제로 각각 세션2와 세션3을 통해 글로벌 및 동북아 크루즈 선사 임원들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13일에는 시민참여가 가능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편, 행사 참석은 홈페이지(http://www.seatrade-cruiseasia.com) 사전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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