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아이유가 현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7년 의리’를 지켰다.
29일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전속 아티스트 아이유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9월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지난 4월부터 재계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이유는 3년 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되며, 그 간의 함께해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금 없이 재계약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가수로, 현재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한국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 성장했다. 아이유는 이번 재계약을 진행하면서 데뷔 이전부터 현재까지 7년간 함께 동고동락해온 소속사에 대한 신뢰와 의리를 보여줬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소속되어 있는 로엔트리 레이블을 통해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엔과 아이유 모두 서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재계약 체결이 서로의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가수-연기자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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