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학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입학예정자와 휴학생, 대학원생, 평생교육원생, 최근 1년 이내 참여자는 제외된다.
모집정원은 30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 차상위계층 등록자·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원과 북한이탈주민 등은 정원의 25%(7명)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우선 선발인원 초과시에는 미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탈락자는 일반접수자와 함께 오는 18일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신청은 5~11일까지로 시 홈페이지(www.uw21.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최종 선발 인원은 19일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내달 3일부터 30일(실근무 2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자료정리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며, 1일 8시간 주 5일(일당 45,000원)동안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학생들이 학비를 마련함과 동시에 간접적인 사회경험을 통한 취업준비와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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