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대 규모 앱 마켓 ‘원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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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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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손을 맞잡고 개발한 ‘원스토어’가 탄생했다.

LG유플러스와 SK플래닛, KT 등 통신 앱 마켓 3사는 지난 4월 통합 개발자센터 오픈에 이어 이번에 U+스토어, T스토어, 올레마켓에 대한 개발을 모두 마무리 짓고 정식으로 원스토어 문을 3일 열었다.

원스토어가 출범하면서 앞으로 고객들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스토어 어디에서나 동일한 앱과 게임 등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3사 스토어 모두 동일하게 디자인된 만큼, 고객이 통신사를 변경하더라도 동일한 사용자경험을 토대로 편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통신사별로 스토어에 접속해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되고, 통신 3사가 유통하는 단말 대부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전에는 통신사 스토어마다 따로 관리되던 △평점 △리뷰 △랭킹 △사용후기 △추천 콘텐츠 등이 한데 통합 제공됨으로써 고객이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통신 3사가 공동으로 프로모션할 수 있는 캐쉬백 시스템도 개발이 완료돼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통신 3사는 원스토어 출범 이후 국내 앱마켓 산업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통신 3사는 이번 원스토어 론칭을 기념해 6월 3일부터 사흘간 3개 마켓 내 모든 게임을 결제한 고객에게 30% 특별 캐쉬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 통신 3사가 보유한 고객관리,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콘텐츠 유통산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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