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예산집행의 투명성확보와 집행결과에 대한 책임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2014 회계연도 통합 결산 검사를 실시했다.
광주시의회는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 4월 26일 황명주 광주시의원, 유동철 전 시의원, 김현일·조봉현·이우정 세무사 등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 달 20~31일까지 결산서 자료 검토를 시작, 6월 1일 부터 4일까지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별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결산검사는 지난해 광주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대한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살폈다.
특히 올해는 예산결산과 재무결산을 통합 예산집행 결과뿐만 아니라 재정 상태와 성과까지 파악할 수 있다.
한편 결산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 6월 말 광주시의회 승인을 받아 홈페이지에 공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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