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아주캐피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서초동 아주캐피탈 본사에서 은퇴장년층을 위한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캐피탈이 기획과 운영을 맡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자문을 담당한다.
이 날 이윤종 아주캐피탈 사장은 “금융사기 대처 및 예방활동은 아주캐피탈이 특히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라며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은퇴장년층을 비롯한 사회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 든든한 금융교육은 이 달 부터 1년간 전국 20개 도시의 노인복지관, 실버타운 등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수강 대상인 은퇴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금리 비교 방법, 금융사기 종류와 예방법, ATM기·온라인뱅킹 사용법 등을 담았다.
또한 정해진 교육 일정 외에 아주산업, 아주모터스 등 아주그룹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 중 지역사회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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