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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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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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와 양주시는 지난 1일 양주 검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 양주시 지역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검준, 남면, 도하산업단지의 협의회, 입주기업 관계자 등 총 22명이 참석‘2016년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에 대비한 건의과제 발굴을 위해 관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하고자 개최했다.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 사업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주거시설, 복지·보육시설 등 각 부처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패키지로 통합 지원하며 총 10개(고용노동부 6개, 산업자원통상부 2개, 국토교통부 2개)로 구성되어 있고 산단형 직장어린이집, 공동 체력단련시설, 공동기숙사, 통근차량, 산업단지 공동물류컨설팅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경기도 일자리정책과 한연희 과장은 설명회에서 국무총리 소속의‘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에서 대상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에서도 고용환경 개선부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양주시 산업단지에서 사업별 합동(컨소시엄)신청을 많이 하면 할수록 사업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니 적극적으로 사업신청을 해주길 당부했다.

설명회에서 산업단지 협의회 및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한 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면 앞으로 양주시 산단 고용환경 및 직장문화의 질적 개선으로 젊고 유능한 인력채용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과 육아의 양립에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 일자리창출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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