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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OTP는 기존 OTP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스마트폰에 스마트OTP카드를 접촉하면 번호가 표시되지 않고 자동으로 입력돼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되는 카드형 보안매체다.
또 신용카드 크기로 기존 OTP에 비해 소지가 편하고 배터리가 없어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보안카드 이용고객이 스마트OTP로 전환 발급할 경우 ARS나 SMS 추가인증 절차가 생략되고 하루 1000만원 이상으로 이체한도가 늘어난다.
근거리통신(NFC)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스마트OTP가 탑재된 ‘KB스마트원카드’ 발급 후 스마트폰뱅킹 이용고객은 스타뱅킹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 및 폰뱅킹 고객은 KB스마트OTP앱을 설치해야 한다.
스마트OTP 서비스는 서울지역 30개 영업점에서 발급하고, 다음달 중순부터는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발급 가능지점은 고객상담센터(1588-9999) 및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스마트OTP 수수료는 3000원이며 시범 서비스로 3만개는 무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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