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KB국민은행, 스마트OTP 서비스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03 12: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OTP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OTP는 기존 OTP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스마트폰에 스마트OTP카드를 접촉하면 번호가 표시되지 않고 자동으로 입력돼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되는 카드형 보안매체다.

또 신용카드 크기로 기존 OTP에 비해 소지가 편하고 배터리가 없어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보안카드 이용고객이 스마트OTP로 전환 발급할 경우 ARS나 SMS 추가인증 절차가 생략되고 하루 1000만원 이상으로 이체한도가 늘어난다.

근거리통신(NFC)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스마트OTP가 탑재된 ‘KB스마트원카드’ 발급 후 스마트폰뱅킹 이용고객은 스타뱅킹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 및 폰뱅킹 고객은 KB스마트OTP앱을 설치해야 한다.

현재는 국민은행에서만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금융결제원 OTP통합인증센터를 통해 서비스가 이뤄지므로 향후 타 기관에서 스마트OPT를 도입하면 국민은행에서 발급받은 OTP로 해당 금융기관 이용도 가능해진다.

스마트OTP 서비스는 서울지역 30개 영업점에서 발급하고, 다음달 중순부터는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발급 가능지점은 고객상담센터(1588-9999) 및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스마트OTP 수수료는 3000원이며 시범 서비스로 3만개는 무료 제공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