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모내기 실력은 우리학교가 으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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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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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 초등학교생 모내기 체험행사 개최

[사진=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3일 경북 상주의 벼 시험재배 논에서 상주시 화령·화동·모동초등학교 어린이 70명을 초청해 ‘벼 모내기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소장 강위금)와 상주의 화령초등학교(교장 박성근)가 지난해 맺은 ‘농업현장학습 교육기부 협약’에 따른 것으로 수혜자를 화서면 인근의 어린이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학생들은 농진청 상주출장소에서 30일간 기른 벼 묘를 논에 정성껏 심으면서 벼 재배과정을 체험하고 벼의 재배역사와 식량작물로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내기 후는 학교별로 모내기 상태를 비교해 보고, 쌀 소비촉진운동의 하나로 어린이들에게 쌀을 나눠 주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의 대표적인 주곡작물인 벼의 재배과정을 알게 돼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모내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벼를 수확할 때까지 자신이 심은 벼의 생육상태를 지속 관찰한다는 방침이다.

강위금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장은 “벼 모내기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쌀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벼농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농업체험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농업전반에 걸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발굴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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