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관리자교육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일 맑은물환경사업소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15년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관리자교육'을 열었다.
올해 의정부시 사업부문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정책의 기획․집행자인 부서장 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젠더N문화연구소 박홍주 소장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배경 및 성과에 이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손영숙 성평등사업국장의 성인지 정책 추진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64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항분석평가를 실시, 경기도 성인지정책 우수평가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공통과제, 자율과제로 분류된 노숙인자활근로사업, 소풍길 수락산 구간 조성사업,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 48개 부서 66개 사업에 대해 분석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8일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지표와 사례분석, 분석평가서 작성실습, 개별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