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전교생에게 마스크 배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3일 오전 8시30분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예방 차원에서 1회용 마스크 5000장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1차로 마스크 6000장을 준비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배포했으며, 메르스 감염이 잦아들 때까지 학교 건물 곳곳에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비치해 놓을 계획이다.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경인여자대학교는 메르스 감염 예방차원에서 전교생 5000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대는 손소독제를 대학 건물 출입구마다 비치하고, 체온계 등 발열 고열 등에 대비하는 의료장비도 준비해 놓은 상태다.

이 대학 관계자는 “메르스 예방지침을 대학 홈페이지와 교내 게시판 등에 공지하고 있다”면서 “메르스 격리대상자 통보받았을 경우 지체없이 학교에 보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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