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메르스 방역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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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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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는 3일 오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구급대원의 보호복 착용, 환자 온도체크와 기록유지, 이송 후 구급차 차량 철저 소독 등 방역에 주안점을 뒀다.

메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와 설사를 하며 바로 그 증세를 나타내지 않고 2~14일 정도의 잠복기를 통해 나타난다.

한편 조 서장은 “각 대원들은 감염 방지를 위해 반드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 업무 전 메르스 증상을 자가진단하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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