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 대상 1천명 넘었다…하루 만에 5백여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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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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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 환자가 1000명을 넘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격리 대상이 1천312명이며 5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하루 만에 격리 대상자가 573명이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해지고 있다.

메르스는 2~14일간 잠복하다가 발생하며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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