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상권' 한강주변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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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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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근 마포구 합정동, 공덕동 및 용산역, 이태원 등도 주요업무지구로 부상하며 상권 커져

[사진 = '메세나폴리스' 내부]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서울의 주요상권들은 한강변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0~70년대, 서울은 한강변에 위치한 여의도와 강남권의 개발이 완료된 이후 이 지역의 상권도 크게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규모 업무지구로 개발됨에 따라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어 상권형성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한강 주변으로 주요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서울의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서울의 주요상권도 늘어나게 되면서다. 강북의 주요상권이라고 불리는 홍대상권과 신촌상권, 용산 및 이태원상권 등도 모두 한강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한강주변에 주요상권이 형성되는 이유는 서울의 지리적 이점 때문이다. 한강은 서울의 중심을 관통해 흐르고 있으며, 그 주변으로 대대적인 개발이 이뤄져 왔기 때문이다.

대규모 업무지구 또한 한강변에 밀집해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을 비롯해 여의도와 상암지구 등이 주요 업무지역으로 손꼽힌다. 또, 마포구 합정동과 공덕동 일대, 용산역 주변도 주요업무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한강과 가까운 곳에 서울의 주요대학교들도 많아 상권형성에 도움을 줬다. 연세대, 건국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이 모두 한강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젊은 수요층이 몰리고 있다.

최근 서울의 주요상권으로 가장 떠오르고 있는 곳은 마포구 합정동 상권이다. 합정동은 한강과 바로 접해 있으며 북쪽에는 홍대상권이 자리잡고 있고, 서쪽으로는 상암지구, 동쪽으로는 용산, 남쪽으로는 여의도와 목동이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도 매우 우수해 서울 어디서든지 합정동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강변북로나 양화대교를 이용해 마포구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합정동은 반드시 들려야 하는 필수코스나 다름없다.

합정동상권이 주요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홍대상권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합정동상권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또 합정재정비촉진지구를 개발하면서 탄생한 ‘메세나폴리스’의 영향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문화를 접목시키면서 고객층이 훨씬 두터워졌다. 획일화되고 일률적인 일반상업시설과 달리 한 곳에서 문화와 여가, 쇼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이곳은 서울의 관광명소로 거듭나면서 젊은이들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상가가 합정동상권의 주요상업시설로 거듭나면서 입점률도 99%에 육박한 상태다. 메세나폴리스는 선임대∙후분양상가로써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데다가 자본회수율도 빠르다. 
분양문의 : 02-323-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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