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박낙조 원장, 검사현장 전국 19개 지원 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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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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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안원) 박낙조 원장이 'SAFE 경영'을 위한 승강기 검사현장과 전국 19개 지원 순시에 나섰다.

지난 4월 20일 승안원 제9대 원장으로 취임한 박 원장은 '안전'을 기관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승강기 안전 실현을 위해 'SAFE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SAFE 경영'이란 'S(Service)'는 고객감동 실현, 'A(Ambition)'는 세계 최고 지향, 'F(Friendship)'는 내부화합, 'E(Excellence)'는 전문역량 강화를 뜻한다.

따라서 박 원장은 2일 오후 경기지원 순시에 앞서 경기도 수원시의 수원세류 3단지 수시검사현장을 방문해 검사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검사와 승강기 안전을 강조했다.

특히, 검사원들에게 검사업무 수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 원장은 "검사는 승강기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법적인 수단으로 우리원의 가장 중요한 업무다"며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한 점 빈틈 없이 철저하게 업무를 수행해 검사부실로 인한 사고가 단 한건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안전도 지키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승강기 안전을 지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며 "검사 중 안전사고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원장은 경기지원을 방문해 박정훈 지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소통 강활를 위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박 원장은 이날 경기지원 순시를 시작으로 4일에는 강원지원 등 7월 말까지 전국 19개 지원을 방문해 'SAFE 경영' 실현을 위해 검사현장 방문과 직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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