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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김범 "리얼 액션은 처음……틀에 박히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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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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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신분을 숨겨라'를 통해 상남자로 돌아온 김범이 맡은 배역과 액션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오후 2시 CGV 여의도 비즈니스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정민 감독과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다. 김범은 드라마에서 연인의 죽음으로 스스로 인간병기가 된 차건우를 연기한다. 로맨틱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범이 상남자로 180도 변신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날 김범은 "기존의 작품에서 액션을 보여드린 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 작품처럼 리얼한 액션을 추구하는 것은 처음이다. 틀에 박혀있지 않은 액션을 준비하고 있다.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드라마 안에서 엄청 맞기도 한다. 기존 작품과는 다르게, 보시는 데에 재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현실감 넘치는 액션에 대해 자신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 속도감 있는 전개, 김장감 넘치는 리얼 도심액션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는 오는 16일 1,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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