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그룹의 핀테크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 랩(Future’s Lab)'에 속한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 지원을 위해 영국의 투자기업 아데미스 그룹(Anthemis Group)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데미스 그룹은 디지털 금융 및 핀테크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투자 대비 성공확률이 낮은 금융 분야에서 알짜 기업 및 기술 발굴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아데미스 그룹 관계자는 “신한 퓨처스 랩에 참여한 기업 중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21일까지 홈페이지(www.futureslab.kr)를 통해 참여 기업들을 모집 중이며, 관심 있는 기업들을 위해 9일 강남에 위치한 신한 아트홀에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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