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메르스 낙타 접촉 금지에 패러디 등장…예원·이태임 뒤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04 00: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출처: 보건복지부 페이스북]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법 중 '낙타를 피하라'는 조항이 네티즌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2일 SNS를 통해 여러 네티즌은 보건부의 황당한 낙타 접촉 금지 유의사항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출근할 때 당분간 낙타는 타지 말아야겠다"(아이디 so*********) "내일은 낙타 말고 알파카를 타고 학교에 가야겠다"(아이디 love******) "낙타를 어떻게 금지하느냐, 대한민국 교통망 다 끊길 일 있음?"(oft******) 등의 발언으로 풍자했다.

지난달 20일 보건부는 포스터를 통해 메르스 예방법을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세요' 등 한국의 현실과 맞지 않는 예방법이 소개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해당 포스터를 중동에 가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