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팀버게임즈(대표 정재목)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제라’에 6월을 맞아 고레벨 게이머들을 위한 신규 전장과 던전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40레벨 이상의 고레벨 게이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아레나 대항전 전장이 추가된다. PK(Player Killing)가 이뤄지는 전장으로 이 곳에서는 각각 6명으로 구성된 두 팀 간 치열한 결투가 펼쳐진다. 매일 오후 4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매 시 정각에 팀데스매치 방식으로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신규 던전도 업데이트됐다. 45레벨 파티 던전 ‘흑룡의 둥지’ 추가됐는데 이 던전은 게이머들이 필드에서 얻기 힘든 공훈 점수를 상대적으로 후하게 제공한다.
게이머들은 공훈 점수와 흑룡의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저주 받은 어둠의 정기’ 아이템을 모아 직업에 구애 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특수 병기인 신규 공훈 마갑기를 살 수 있다.
기존 마갑기의 경우 직업에 따라 탑승이 제한적이었던데 반해 이번 신규 공훈 마갑기는 클래스와 상관이 없기 때문에 게이머들의 마갑기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MMORPG ‘아제라’는 쉽고 차별화된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는 클래식 MMORPG로, 3040세대 남성 게이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3개 국가 간 대규모 전쟁, 풍부한 정치 시스템, 전투에 특화된 마갑기를 활용한 전투, 개성 넘치는 6종의 캐릭터 등을 통해 RPG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아제라’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azera.hal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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